SBS뉴스

뉴스 > 경제

올해도 한날한시 주총 구태…"주주권 행사 걸림돌"

한세현 기자

입력 : 2016.02.21 11:24


기업들이 한날한시에 무더기로 주주총회를 여는 행태가 올해도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금융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가 기업 주주총회를 집계한 결과, 지난 18일까지 주주총회 일정을 공시한 상장사 287곳 가운데, 다음 달 11일·18일·25일에 여는 곳이 193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상장사들이 같은 날 동시에 정기 주주총회를 열면, 소액주주들이 참여하기가 어렵다는 지적이 계속돼왔습니다.

전문가들은 주주총회 개최일이 겹치는 현상은 주주권 행사의 제한으로 이어질 수 있고, 기업 지배구조 등과 같은 중요 현안을 논의하기 어렵다며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