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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6월 23일 브렉시트 국민투표…여론 찬반 혼전

이승재 기자

입력 : 2016.02.21 01:42


영국이 유럽연합에 잔류할 것인지, 아니면 탈퇴할 것인지를 묻는 국민투표가 오는 6월 23일 실시 됩니다.

캐머런 영국 총리는 우리 시간으로 어제 열린 내각회의에서 영국의 유럽연합 이탈을 막기 위한 유럽연합 국가 간 합의안에 대해 논의한 뒤, 국민투표 일정을 발표했습니다.

캐머런 총리는 내각이 유럽연합 잔류를 권고하는 정부 입장을 승인했다면서 유럽연합을 떠나는 건 영국의 경제 이익과 국가 안보에 위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캐머런 총리는 이어 이번 국민투표는 우리의 일자리와 번영, 재정적 안전을 창출하기 위해 이웃 국가들과 어떤 관계를 가져갈 것인가와 관련된 투표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민투표 날짜가 정해짐에 따라 영국은 유럽연합에 잔류할 것인지 아니면 탈퇴할 것인지를 놓고 4개월간 격론을 벌이게 됐습니다.

현재 여론은 조사업체에 따라 유럽연합 잔류와 탈퇴 우위가 엇갈리는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캐머런 총리의 잔류 호소가 유럽연합 회의론을 얼마나 누그러뜨릴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