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의 무세베니 대통령이 5선에 성공했습니다.
우간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8일 실시된 대통령 선거에서 무세베니 현 대통령이 당선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30년간 집권해온 무세베니 대통령은 앞으로 5년간 더 대통령직을 수행하게 됐습니다.
선관위 최종 집계 결과 무세베니 대통령은 60.75%를 득표했으며 야당 후보인 키자 베시그예는 35.37%를 얻는데 그쳤습니다.
야당인 민주개혁포럼은 선관위의 최종 집계 발표 전에 선거 부정을 이유로 선거 결과에 승복할 수 없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선거는 부정선거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투표 지연과 폭력 사태 등으로 얼룩져 향후 정국 불안 요인이 될 것으로 우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