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조종사들의 파업 여부가 오늘(19일) 오후 결정됩니다.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는 지난해 말 임금인상 협상 결렬에 따른 파업 찬반 투표를 오후까지 한 뒤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는 지난해 임금 37% 인상을 요구했지만, 사측은 총액 대비 1.9% 인상안을 내놓아 접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조종사 노조가 과반 찬성으로 파업을 결정하면, 2005년 말 이후 11년 만에 파업을 다시 하게 되는 겁니다.
하지만, 조종사 노조는 파업이 결정돼도 곧바로 파업에 돌입하지 않고 낮은 수준의 쟁의 행위부터 시작해 사측 대응에 맞춰 수위를 높여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