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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주한미군, 신호 대기중이던 60대 운전자 폭행

소환욱 기자

입력 : 2016.02.18 11:52


술에 취한 주한 미군이 신호대기 중이던 운전자를 폭행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승용차 운전자를 폭행한 혐의로 미 2사단 소속 22살 A 상병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상병은 어젯밤(17일) 9시쯤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의 한 도로에서 63살 B씨가 운전하던 차로 다가가 열린 자동차 창문 사이로 손을 집어넣어 B씨의 얼굴 등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 상병을 붙잡았지만 A 상병이 만취 상태라 정상적인 조사가 힘들다고 판단해 부대로 돌려보냈습니다.

경찰은 미군 측과 협의해 A 상병을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