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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표적인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케빈 컨(58)이 한빛맹학교를 찾았습니다. 선천적 시각장애를 가진 그는 자신과 같은 아픔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싶어했습니다.
케빈 컨은 한빛맹학교 음악전공과 아이들에게 다섯 곡의 피아노 연주곡을 들려줬고, 한빛맹학교 선생님과 한빛오케스트라 단원들은 답가를 연주했습니다.
멘토링 시간에는 아이들이 직접 케번 컨에게 피아노 연주를 들려주었습니다. 그 중 한 명이 케빈 컨이 들려줬던 연주를 즉석에서 따라치자 케빈 컨은 "큰 감동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케빈 컨은 "음악을 통해 많은 것을 나눌 수 있어서 큰 영광이었다"며 아이들에게 감사했습니다.
한빛맹학교 아이들과 케빈 컨의 모습을 SBS 비디오머그에 담았습니다.
기획 : 맥스 / 구성: 사가영, 이루니 / 촬영: 김창식 / 편집: 박선하
(SBS 비디오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