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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여자화장실서 아찔한 불장난…50대 남성 검거

김광현 기자

입력 : 2016.02.18 10:41|수정 : 2016.02.18 10:45


부산의 한 지하철역 화장실에서 불을 지르려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지하철역에서 방화를 시도한 혐의로 59살 이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는 어제(17일) 오전 5시 40분쯤 부산 부산진구 지하철 2호선 부암역 여자 장애인화장실에서 불씨가 남은 담배꽁초 위에 화장지를 풀어 불을 지르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연기가 일부 발생했지만 다행히 불이 번지지는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폐쇄회로TV 등을 분석해 어제 오후 지하철역을 다시 찾은 김 씨를 붙잡았습니다.

이 씨는 경찰에서 "추워서 그랬다"고 범행 동기를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