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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한반도 배치 협의 착수…"中도 전략목표 공유"

김우식 국장

입력 : 2016.02.1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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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태용 국가안보실 1차장은 강력한 대북제재안을 만든다는 목표 아래 유엔 안보리 협의가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한미 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의 한반도 배치논의가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김우식 특파원입니다.

<기자>

한미 고위급 전략협의를 위해 워싱턴을 찾은 조태용 국가안보실 1차장은 북한이 변화할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것이 한미공조의 최우선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과거보다 훨씬 더 강력한 제재안이 나와야 한다는 목표 아래 유엔 안보리 협의가 진행 중이며 중국도 북핵 불용이란 큰 전략적 목표를 공유하고 있다며 협의가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태용/국가안보실 1차장 : 북한의 4차 핵실험이라고 하는 것이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하는 그러한 큰 전략적 목표를 중국도 한미 양국과 공유를 하고 있습니다.]

조 차창은 내일 블링큰 미 국무부 부장관과 전략협의를 갖고 헤인즈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부보좌관도 만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미 국방부는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의 한반도 배치문제논의가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빌 어빈 국방부 대변인은 공동실무단이 만나 신속, 면밀하게 협의하고 있으며 언제 협의가 끝날지는 정해져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백악관도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주 의회를 통과한 강력한 대북제재법안에 조만간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