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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을 방문한 조태용 국가안보실 1차장이 강력한 대북제재안을 만든다는 목표 아래 유엔 안보리 협의가 잘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역시 북한 핵을 용납할 수 없다는 큰 목표를 한미 두 나라와 공유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워싱턴 김우식 특파원입니다.
<기자>
한미 고위급 전략협의를 위해 워싱턴을 찾은 조태용 국가안보실 1차장은 북한이 변화할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것이 한미 공조의 최우선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조태용/국가안보실 1차장 :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을 차단하는 데 맞춰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 한미 고위급 전략협의가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보다 훨씬 더 강력한 제재안이 나와야 한다는 목표 아래 안보리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중국의 태도 변화를 묻는 질문에 중국도 북핵불용이라는 큰 전략적 목표를 공유하고 있다며 협의가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4차 핵실험이라고 하는 것이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하는 큰 전략적 목표를 중국도 한미 양국과 공유하고 있습니다.]
정부 고위관계자도 미중 간 긴밀한 협의가 계속되는 것은 입장 차가 좁혀지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 차창은 내일(19일) 블링큰 미 국무부 부장관과 전략 협의를 갖고 헤인즈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부보좌관과 미국 내 한반도 전문가들도 만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미 국방부는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인 사드의 한반도 배치 문제 논의를 이번 주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