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경찰서는 SNS에 총기 사진과 함께 청와대를 공격하자는 글을 올린 혐의로 26살 김 모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지난달 중순 페이스북에 박근혜 대통령을 향한 욕설과 함께 "청와대를 공격하러 가자"면서 총기와 탄약 사진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법원으로부터 김 씨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페이스북 미국 본사에 수사 협조를 구했고, IP 주소를 넘겨받아 김씨 를 추적했습니다.
충청북도 청주에 사는 대학생인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람들의 반응이 궁금해 일주일 정도 가명 계정을 운영했고 정말 대통령을 음해하거나 공격할 의도는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총기와 탄약 사진을 인터넷에서 찾아 올렸고, 김 씨 집에서는 별다른 것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