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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외무 "사우디 지상군 시리아에 파병 말라"

윤창현 기자

입력 : 2016.02.18 00:25


시리아 내전 사태를 둘러싸고 사우디 아라비아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이란이 사우디의 시리아 파병 계획에 거듭 반대를 표명했습니다.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어제(17일) 사우디의 시리아 파병은 국제법 위반이라고 주장하고 이 계획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브뤼셀 유럽의회를 방문한 자리프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주권 국가인 시리아의 동의 없이 병력을 파견하는 것은 국제법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ㄴ디ㅏ.

최근 국제사회가 시리아 내전을 정치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휴전을 모색하고 있으나, 사우디는 지난 4일 알 아사드 정권 제거를 위해 시리아에 지상군을 파병할 것이라고 선언하고 터키 공군기지에 전투기 편대를 보내는 강수를 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