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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 뉴스입니다. 오늘(17일)은 송도국제도시의 인구가 10만 명을 넘어섰다는 소식을 인천지국에서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리나라에서 처음 지정된 경제자유구역이죠.
송도국제도시의 인구가 10만 명을 넘어서 자급자족기능을 갖추게 됐습니다.
함께 보시죠.
송도국제도시의 인구는 지난달 말 기준 10만 50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외국인 2천200명을 합친 숫자입니다.
지난 2003년 8월, 국내 첫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지 13년 만에 인구 10만 명을 넘어선 것입니다.
글로벌 경쟁력과 함께 최소한의 인구 규모를 갖춘 국제도시의 면모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게 된 겁니다.
[이영근/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 지금 이 건물이 있는 자리가 13년 전에는 바다였습니다. 그것을 메꾸고 또 기반시설하고 건물을 짓고 근데 이제 송도인구가 10만이 됐어요. 이게 바로 기적이 아니겠습니까?]
바다를 매립해 조성되고 있는 송도국제도시의 전체 계획면적은 53.4㎢, 서울 여의도의 17배가 넘는 전체 면적의 절반가량이 현재 매립됐습니다.
오는 2022년으로 예정돼 있는 매립과 개발사업이 끝나면 상주인구만 26만 명에 이르게 됩니다.
송도와 함께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청라국제도시와 영종도의 인구도 각각 8만 2천 명과 6만 2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첫 삽을 뜬지 13년, 인천 경제자유구역은 이제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하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리나라의 관문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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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극심한 가뭄을 겪은 강화도가 한강 물을 끌어오면서 올 모내기 걱정을 한시름 덜었습니다.
인천시 강화군은 이달 현재 강화도 31개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이 40%까지 올라갔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2월 평균 저수율이 9.7%까지 내려갔던 것과 비교하면 4배 이상 높아진 겁니다.
강화군은 한강 물을 끌어오는 임시 관로를 앞으로 두 달간 계속 가동해 평균 저수율을 50%까지 높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