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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법원행정처장에 고영한 대법관

박하정 기자

입력 : 2016.02.16 17:23


양승태 대법원장은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고영한 대법관을 임명했습니다.

고 신임 처장은 광주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84년 대전지법 판사로 임용됐습니다.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지법 부장판사, 법원행정처 건설국장, 광주고법 부장판사, 서울중앙지법 파산수석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 전주지법원장, 법원행정처 차장 등을 거쳐 2012년 대법관에 임명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파산수석부장으로 근무하던 2008년 국제금융위기로 경영난에 빠진 쌍용자동차 등 기업 수백 곳의 회생절차를 지휘·감독했습니다.

대법원 재판 업무를 맡으면서는 통상임금 소송 전원합의체 판결의 주심을 맡아 통상임금 판단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박병대 현 처장은 2년 임기를 마치고 대법원 재판부에 복귀하며 고 신임 처장의 임기는 오는 22일부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