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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대목 농식품 원산지표시 위반업체 927곳 적발

송욱 기자

입력 : 2016.02.16 11:21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설을 앞두고 지난달 8일부터 이달 5일까지 설 제수·선물용 농식품의 원산지 부정유통을 단속해 927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1만2천803개 업체를 조사해 먹거리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621개 업체를 형사입건 또는 고발 조치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306개소에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품목별로는 돼지고기가 283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배추김치 206건, 쇠고기 150건, 떡류 34건 등이었습니다.

업종별로는 일반음식점이 436곳으로 가장 많았고 식육판매업소 143곳, 가공업체 98곳, 슈퍼 56곳, 노점상 33곳 등이었습니다.

작년 설과 비교하면 위반 업체는 3.8%, 거짓표시 업체는 12.9% 늘고 미표시 업체는 10.8% 감소했습니다.

원산지 표시 지도·홍보로 미표시 업체 적발은 줄고 있지만 거짓 표시업체는 늘고 부정유통 방법이 고도화·지능화하는 추세라고 농관원은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