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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 할머니 또 별세…생존자 45명

노유진 기자

입력 : 2016.02.16 07:45|수정 : 2016.02.16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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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한 분이 또 세상을 떠났습니다.

어제(15일)저녁 8시 반 경남 양산의 한 병원에서 위안부 피해자인 90살 최 모 할머니가 지병으로 별세했습니다.

최 할머니의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38명 가운데 생존자는 이제 45명으로 줄었습니다.

1926년 경남에서 태어난 최 할머니는 16살 때 위안부에 끌려가 대만에서 4년 동안 고초를 겪고 해방 후 귀국했다고 한국 정신대 문제 대책 협의회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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