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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서 한국 관광객 탄 버스 전복…11명 부상

한승희 기자

입력 : 2016.02.16 06:21|수정 : 2016.02.16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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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타이완의 수도 타이베이에서 한국인 관광객을 태운 소형버스가 다른 차에 부딪혀 뒤집혔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한국인 11명이 다쳤는데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우리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한승희 기자입니다.

<기자>

현지 시간으로 어제(15일) 오후 3시쯤 타이완 타이베이 밍수이 거리에서 한국인 관광객들을 태운 소형버스가 다른 차량에 들이받혀 전복됐습니다.

타이완 중앙통신은 사고 현장에 경찰과 구조대원이 도착했을 때 소형버스가 도로 가운데 뒤집힌 채로 멈춰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또 현지 경찰은 가해 차량이 운전 중 중심을 잃고 소형버스를 들이받아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고 당시 차량에는 한국인 관광객 11명과 운전사, 가이드 등 모두 13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한국인 관광객 11명이 모두 다쳤지만 대부분 경미한 부상이고, 1명이 중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또 주타이베이 한국 대표부는 병원에 영사를 파견해 사고 수습을 지원하고 있으며, 필요하면 부상자 가족의 타이완 입국 등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