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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한국인 10명 중 9명 모바일기기 쓴다"

입력 : 2016.02.15 18:19


2020년에는 전 세계 인구 10명 중 7명, 한국인 10명 중 9명이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워치 등 모바일기기를 사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 전문업체인 시스코코리아는 15일 전 세계 모바일 트렌드를 분석한 보고서에서 2020년 모바일기기 사용자가 55억명으로 전 세계 인구의 7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특히 이 시기 우리나라의 모바일기기 사용자 수는 4천610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90%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020년에는 세계 모바일 트래픽의 81%가 스마트폰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는데 이는 지난해 76%보다 5%p 증가한 수준입니다.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은 모바일기기와 동영상, 4세대(4G) 네트워크 사용 급증에 따라 366.8엑사바이트(EB)를 기록하며 작년 기준 44.2EB보다 8배가량 증가할 전망입니다.

스마트폰 사용자는 54억명까지 늘어 전기 (53억명), 수도(35억명), 자동차(28억명) 사용자 수를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시스코는 또 더 높은 해상도와 대역폭, 속도에 대한 사용자 욕구가 커지면서 4세대(4G) 연결 기기의 사용량이 늘어 2018년에는 2세대(2G), 2020년에는 3세대(3G)를 각각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 결과 2020년에는 4G가 모바일 트래픽의 70% 이상을 차지하며 4G 연결이 비(非) 4G 연결보다 매월 약 6배 많은 트래픽을 생성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아울러 4G 보급률 증가에 따라 2020년 전 세계 평균 모바일 네트워크 속도는 작년(2.0Mbps)보다 3.2배 빨라진 6.5Mbps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1.8Mbps에서 2020년에는 19Mbps로 1.6배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