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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시샘' 북극 한파 '반짝'…중부, 1∼3cm 눈

안영인 기자

입력 : 2016.02.1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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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봄이 오는 것을 시샘이라도 하듯 다시 북극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추위가 좀 누그러지기는 하겠지만, 내일(16일)까지는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1~3cm가량의 눈도 예상됩니다.

안영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빠르게 앞서 가던 계절이 다시 겨울로 돌아갔습니다.

오늘 아침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진 중부지방의 기온은 한낮에도 영하 5도 안팎에 머물렀습니다.

특히 찬바람 때문에 중부지방의 체감온도는 하루 종일 영하 10도 안팎에 머물렀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는 기온이 올라가기는 하겠지만, 여전히 춥겠습니다.

내일 아침 철원의 기온은 영하 12도, 파주 영하 9도, 서울도 영하 6도가 예상되는 등 전국의 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지겠습니다.

경기와 충청북도, 영남지방의 한파특보는 해제됐지만, 강원 영서 북부와 강원 산간에는 계속해서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서해안과 섬지방에는 계속해서 눈도 예상됩니다.

내일까지 호남과 제주 산간, 울릉도, 독도에는 최고 5cm, 영남내륙에도 1~3cm가량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도 내일 아침부터 낮 사이에 1~3cm가량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수요일인 모레 낮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풀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