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직장을 구하라는 말에 격분, 90대 노모를 살해한 혐의로 A(5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3일 오전 2시께 수원시 권선구 자신의 집에서 "직장을 구했으면 한다"는 어머니 (93)의 말을 듣고 격분,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 후 술에 취한 상태로 경찰서를 직접 찾아 자수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30년째 정신과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어머니는 정신장애를 앓는 아들이 걱정돼 직장을 구하라고 말했다가 변을 당했다"고 말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