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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환 "규제완화 통해 에너지신산업 민간투자 유도"

박현석 기자

입력 : 2016.02.15 11:43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과감한 규제완화를 통해 에너지신산업 분야에 민간 투자를 유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 장관은 오늘(15일) 열린 '에너지신산업 간담회'에서 "'공기업-민간 해외진출 협의체'를 가동해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주 장관은 "다른 업종 간 교류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찾고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융합 얼라이언스'를 추진하겠다"며,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에너지신산업 참여 기회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등 전력공기업 사장들을 비롯해 구자균 LS산전 회장, 이상봉 LG전자 사장, 남성우 한화큐셀 사장 등 에너지 관련 대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주요 대기업은 내년까지 에너지저장장치,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신산업에 총 8조2천억 원을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배터리, 전기차, 태양광 등의 사업을 주로 하는 대기업은 안정적인 투자와 시장 확보를 위한 규제 완화를 요청했습니다.

에너지관리 소프트웨어 등의 사업을 하는 중소기업은 사업 참여 기회 확대를 요청하면서 해외 진출 때 공기업이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주 장관은 "전기차 충전사업 규제 완화 등 이미 발표한 규제 완화 정책을 신속하게 추진해 기업의 투자 수익성을 높이고 투자 리스크는 완화할 것"이라며, "전기차나 스마트카 산업에 완성차 업체는 물론 배터리, 통신, 정보기술(IT), 보험 업계 등이 참여하는 융합 얼라이언스를 구성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