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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하고 개성 있는 뮤직비디오를 선보여온 미국의 4인조 록밴드 ‘오케이 고(OK GO)’가 지난 11일 무중력 상태에서 촬영한 뮤직비디오를 공개했습니다.
오케이 고의 신곡 ‘업사이드 다운 & 인사이드 아웃(Upside Down & Inside Out)’의 뮤직비디오는 러시아 S7 항공사의 도움으로 실제 비행기 안에서 촬영됐습니다.
비행기가 급상승을 한 뒤 갑자기 엔진의 출력을 줄이며 자유 낙하를 시작하면 비행기 내부에는 최대 27초가량의 일시적인 무중력 상태가 발생하는데요, 바로 이 무중력을 이용해 27초씩 촬영된 영상을 이어 붙여 그들의 뮤직비디오가 탄생한 겁니다.
이동하는 비행기 안에서 멀미와 싸워가며 완성된 오케이 고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모습을 SBS 비디오머그에 담았습니다.
기획 : 엄민재 / 구성 : 김수지 / 편집 : 김준희
(SBS 비디오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