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은 개성공단 전면 중단에 따라 어려움을 겪게 된 협력사 4곳에 상품개발기금, 무료 방송, 무이자 대출 등을 통해 총 17억여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 기업은 주방용품업체 '세신 퀸센스'와 트랙수트 제조업체 'AD 인터내셔널', 여성화 제조업체 '슈 크레이션', 언더웨어 제조사 '좋은 사람들' 등 입니다.
현대홈쇼핑은 우선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상품 전량을 개성공단에서 생산해 가장 큰 피해가 우려되는 '세신 퀸센스'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 업체가 인천에 공장 부지를 마련하고 신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금형 제작을 위한 상품개발기금 1억 원을 무상 지원하고, 새로 생산한 제품은 현대홈쇼핑이 직매입해 국내외에서 홈쇼핑을 통해 판매되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AD인터내셔널'과 '슈 크레이션' 등 2개 기업에는 상품개발기금과 무이자 대출 등 약 11억 원을 지원하고, '좋은 사람들'에는 판매수수료를 받지 않고 무료로 홈쇼핑 방송을 해줄 계획입니다.
강찬석 현대홈쇼핑 대표는 "협력업체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내 모든 제도를 통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단순한 금전적 지원뿐 아니라 마케팅, 홍보, 해외 수출 등의 추가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