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같은 풍경의 설산을 두 바퀴만으로 정복하는 자전거 고수들의 도전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눈 덮인 설산을 달릴 수 있는 건 스키나 스노보드만이 아닙니다.
자전거의 두 바퀴만으로도 눈 덮인 새하얀 경사면을 쾌속 질주하고 있는데 눈이 오지 않는 평지보다도 훨씬 더 짜릿하죠?
쭉 뻗은 언덕길을 달리다가 장애물을 만나면 민첩한 점프 묘기까지 가능합니다.
색다른 설산 자전거 주행의 매력이 화면 밖까지 생생하게 느껴집니다.
산악자전거 전문가들이 이른바 '스노우 라이딩'에 도전하기 위해서 눈 덮인 캘리포니아의 시에라 네바다 산맥을 찾은 겁니다.
눈과 모래 같이 부드럽고 불안정한 지형을 안정적으로 달릴 수 있도록 타이어 폭은 산악자전거보다 훨씬 넓게 고안된 게 특징입니다.
미끄럽고 비탈진 눈길이지만, 평지를 달리는 것 같이 아주 여유롭게 누비는데 자전거 고수들의 질주 본능과 실력은 설산 위에서도 확실하게 발휘됐습니다.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