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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은 '여름'…뜨거운 삼바 축제의 현장

입력 : 2016.02.12 07:40|수정 : 2016.02.12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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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이번엔 지구 반대편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뜨거운 카니발 현장입니다.

고대 이집트 복장을 입은 사람들이 화려한 퍼레이드와 군무를 선보이고, 거대한 공룡 퍼레이드카가 등장하더니 공룡에게 잡혀먹히는 사람을 연기하는 삼바 댄서들도 있습니다. 격렬한 탭 댄스도 빠질 순 없겠죠.

이틀에 걸쳐 진행된 거리 퍼레이드에는 7만 명이 넘는 관중이 몰렸습니다.

자카 바이러스 때문에 행사가 축소될 거란 우려도 컸지만, 삼바 축제의 열기는 올해도 식지 않고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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