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일) 오후 2시 30분쯤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신평리 야산에 화재가 나 인평대군묘가 불에 탔습니다.
인평대군은 조선시대 인조의 셋째 아들로, 오늘 불에 탄 묘는 지난 1992년 경기도 기념물 제130호로 지정됐습니다.
시 관계자는 "인평대군 묘는 불에 탔지만 옆에 있던 인평대군 치제문비로 불이 번지는 것은 막았다"고 전했습니다.
인평대군 치제문비는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75호입니다.
소방 당국은 주변 잔불을 정리하는 한편, 진화가 끝나는 대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