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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었던 연휴' 서울역 공항터미널 하루 이용객 '껑충'

입력 : 2016.02.11 14:22


설 연휴를 맞아 서울 도심에서 출국 수속을 밟을 수 있는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하루 이용객 수가 1천명을 넘어섰다.

11일 공항철도에 따르면 설 연휴가 시작된 6일 1천98명이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을 찾아 하루 최다 이용객 기록을 경신했다.

이번 설연휴 도심공항터미널의 하루 평균 이용객 수는 659명으로 지난해 설 명절 때(하루 평균 411명)보다 60.3% 늘었다.

이 기간 서울역∼인천공항역을 바로 잇는 공항철도 직통열차도 하루 평균 3천81명이 탔다.

긴 연휴에 힘입어 인천공항을 찾은 해외여행객이 공항철도로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공항철도 직통열차 승객은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탑승수속·수하물탁송 등 출국 수속을 할 수 있다.

현재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중국남방항공·제주항공 등 4개사가 입주해 있다.

공항철도 관계자는 "설 연휴 근무자를 늘리고 탑승수속 카운터를 확충해 1명당 탑승 수속 소요시간을 8분 내외로 유지했다"며 "해외여행 성수기마다 카운터를 탄력적으로 운영해 탑승수속과 수하물탁송을 신속히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