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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이 의자에 앉아서 쉬거나, 심지 방송 인터뷰를 하는 도중에도 청설모는 잠시도 곁을 떠나지 않습니다. 탁자 위에서 빙글빙글 돌며 재롱을 피우다가 남성이 손을 뻗으니 쪼르르 올라탑니다.
둘은 아주 우연한 기회로 만났는데요, 남성이 산책하던 중 굶어 죽기 직전의 청설모를 발견해 데려다 키운 이후 이렇게 돈독해졌다고 합니다.
아마도 청설모는 이 남성이 자신의 생명을 구한 둘도 없는 은인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취재: 임태우 / 편집: 김준희
(SBS 비디오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