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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한국의 개성공단 중단결정 국제사회의 입장과 일치"

임태우 기자

입력 : 2016.02.11 05:45|수정 : 2016.02.11 06:13


미국 정부는 한국 정부의 개성공단 가동 중단 결정을 두고, 국제사회의 입장과 일치한다며 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니얼 러셀 미국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는 외신기자클럽 간담회에서 한국 정부의 결정에 동조한다는 식의 발언을 했습니다.

그는 한국 정부가 그런 결정을 내리기 쉽지 않았음을 알고 있다며 이번 결정은 한국이 북한의 도발을 얼마나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러셀 차관보는 특히,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하면서 핵과 미사일 개발을 계속 추진하면 경제적 지원은 물론이고, 국제경제시스템에 접근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북한 지도부에 알리기 위해 더 많은 조치가 필요하다는 국제사회의 광범위한 입장과 일치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앞서 우리 정부는 개성공단 자금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에 이용되는 것을 막고, 우리 기업들이 희생되지 않게 하려고 개성공단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