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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 넘게 방송된 '춘완쇼'…10억 명 시청

입력 : 2016.02.10 08:23|수정 : 2016.02.1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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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화려한 조명 아래 무용수들이 춤을 추고, 수백 개의 로봇이 칼 군무를 선보이는데요, 중국 CCTV가 설 특집으로 4시간 넘게 생방송으로 방영한 '춘완쇼'입니다.

이 방송은 전 세계 164개국에서 방송됐는데요, CCTV는 춘완쇼를 10억 3천만 명이 봤다고 보도했습니다.

미 프로풋볼 결승전 '슈퍼볼' 시청자 수의 8배가 넘는 수치인데요, 역시 사람 수로는 중국을 당해낼 수 없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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