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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감' 없다…'美 슈퍼볼' 시청자 수 줄어

입력 : 2016.02.10 08:22|수정 : 2016.02.10 08:22


[이 시각 세계]

미국 최대 스포츠 행사인 프로풋볼 결승전 '슈퍼볼'이 그제(8일) 열렸었죠?

그런데 슈퍼볼 시청자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덴버가 우승한 슈퍼볼 경기 장면인데요, 이 경기를 본 사람은 1억 1천190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와 재작년 슈퍼볼 시청자 수보다 훨씬 적은 건데, 페이스북과 트위터에서도 슈퍼볼 관련 게시글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고 합니다.

덴버와 캐롤라이나의 경기에 박진감이 예년만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이는데, 특수를 제대로 누린 건 베팅 업체들이었다고 합니다.

네바다 주에서만 베팅업체들이 무려 160억 원을 챙겼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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