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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첫 지카 바이러스 확진 환자 발생

조지현 기자

입력 : 2016.02.10 04:48


소두증을 유발하는 지카 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중국에서도 발생했다고 중국 정부가 발표했습니다.

중국 국가위생계획생육위원회는 중국 남부 장시성에 사는 34세의 남성이 현재 회복단계라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베네수엘라를 여행하던 지난달 28일 발열과 두통 등 지카 바이러스 감염 증세를 보였고, 홍콩과 남부 선전을 거쳐 지난 5일 장시성으로 돌아왔습니다.

검역 과정에서 지카 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돼 6일부터 장시성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중국 정부는 "공중보건 전문가의 의견으로는 외국에서 유입된 감염자를 통해 지카 바이러스가 확산할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