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세계 경제 성장이 둔화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금융주와 기술업종 등이 급락세를 보이면서 하락 마감했습니다.
오늘(9일) 뉴욕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장보다 177.92 포인트 하락한 16,027.0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 지수도 26.61 포인트, 나스닥 지수도 79.39 포인트 각각 내렸습니다.
오늘 시장에서는 지속되는 세계 경기 둔화 우려 속에 금융주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주도적으로 이끌었습니다.
다만, 장 막판 에너지업종이 저가 매수세로 상승세를 나타내며 낙폭은 줄어들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공급 과잉 우려와 주식 시장 하락 탓에 지난 주말보다 배럴당 1.2달러 떨어진 29.8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베네수엘라 석유장관이 어제 만났지만 감산 등 유가 상승을 견인할 만한 어떤 협의도 도출되지 못함에 따라 유가는 하락 압력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