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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통가서 지카바이러스 5명 감염…"유행병 단계"

정호선 기자

입력 : 2016.02.05 21:33


남태평양의 섬나라 통가에서 신생아 소두증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가 속출했습니다.

통가에서는 5명이 지카 바이러스 감염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고 265명이 의심 환자로 분류됐습니다.

감염자 5명 가운데 임신부는 없었습니다.

사이아 피우칼라 보건장관은 통가에서 지카 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나온 것은 처음이라며 더 많은 의심 환자들의 혈액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다만 고열과 발진 등 감염 증상을 보이는 많은 사람이 비용 문제 때문에 검사를 받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