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5·18 민주화운동의 참상을 세계에 알린 '푸른 눈의 목격자' 위르겐 힌츠페터씨의 분향소 운영기간을 연장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설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시민의 추모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해 추모기간을 12일까지 연장했다.
시는 지난 3일 5·18 민주화운동 기록관에 마련한 분향소를 5일까지 운영할 계획이었다.
고인은 5·18 당시 독일 제1공영방송 ARD-NDR의 일본특파원으로 광주의 상황을 현장에서 취재해 가장 먼저 세계에 알렸다.
그가 목숨을 걸고 광주 현장을 기록한 영상 자료는 군부 독재의 폭압을 전 세계에 알리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