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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고국 그립지만…동명·청해·한빛 '해외파병부대' 설맞이 모습 공개

입력 : 2016.02.08 16:05|수정 : 2016.02.0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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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파병부대 장병들에게도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 찾아왔습니다. 장병들은 이역만리 타국에서 임무 수행과 함께 현지인들과 민속놀이 등을 즐기며 따뜻한 명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유엔 평화유지군으로 레바논 남부 티르지역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동명부대의 설날 첫 식사 메뉴는 단연 떡국입니다. 힘든 파병 생활 속에서도 현지인과의 윷놀이와 투호 던지기 등을 하며 즐거운 명절을 보내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남수단 보르지역에서 재건지원 및 인도적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빛부대도 현지인과 함께 만두를 빚고 떡국을 함께 먹으며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떡국'발음을 알려주는 장병과 웃으며 곧잘 따라 하는 현지인의 모습에서 우리 장병들이 현지에서 어떤 신뢰를 받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에서 해적퇴치 및 상선보호 등 다국적군 평화활동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청해부대는 함상에서 윷놀이와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를 즐기고 떡국을 먹으며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SBS 비디오머그에서 해외파병부대들의 설맞이 모습을 공개합니다. 

기획 : 엄민재 / 구성 : 박주영 / 편집 : 박선하 
(SBS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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