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힐러리 "北 미사일 하와이 위협" 샌더스 "편집증적 고립국가"

이성철 기자

입력 : 2016.02.05 15:56


미국 민주당의 유력 대선주자인 힐러리 클린턴은 "북한은 핵무기 능력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탄도미사일 역량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며 "역내 국가들과 협력해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들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클린턴은 뉴햄프셔주 더햄에서 MSNBC 주최로 열린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토론회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클린턴은 특히 "북한의 계획에는 서해안은 아니더라도 하와이에는 도달할 수 있는 미사일 개발이 포함된 것으로 안다"고 지적했습니다.

2위 주자로 클린턴과 접전을 벌이고 있는 버니 샌더스는 "북한이 가장 큰 위협으로, 러시아나 중국보다 더 위험하다고 생각한다"며 중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주문했습니다.

샌더스는 "북한은 편집증이면서 핵무기를 보유한 독재자에 의해 운영되는 고립된 국가로서 매우, 매우 걱정된다"며 "중국이 북한에 많은 압력을 가하도록 만드는 게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