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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디스플레이·제철 공장 설연휴에도 가동한다

정호선 기자

입력 : 2016.02.05 15:21


설 연휴를 맞아 국내 대부분 기업이 쉬지만 업종 특성상 쉴 수 없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업체, 제철소 등은 쉴 새 없이 공장을 가동합니다.

나머지 기업들은 이번 연휴에 최대 7일간 쉬면서 지친 심신을 달래고 재도약의 기회로 삼을 계획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완제품을 만드는 세트업체가 아닌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들은 연휴 기간에도 쉴 새 없이 공장을 가동합니다.

LG디스플레이는 파주와 구미 등 사업장에서 365일 라인을 가동해야 하는 만큼 평상시처럼 4조 3교대로 근무합니다.

이천과 청주 등에 반도체 공장을 둔 SK하이닉스 역시 생산직은 별도 연휴 없이 교대근무에 맞춰 일터로 나가야 합니다.

기흥과 화성에 있는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 구미에 있는 LG전자 태양광 모듈 공장도 마찬가지로 근무합니다.

철강업계의 경우 연휴에도 포스코 등의 고로 공장은 계속 돌아갑니다.

전자업종 근로자들은 6일부터 10일까지 휴일을 갖고 자동차 업계의 휴무는 이번 설에 최대 7일간 이어집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일괄적으로 휴무에 들어가고 생산직과 대리 이하 직원은 11일까지 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