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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서 첫 임신부 지카 바이러스 감염…콜롬비아 방문 스페인인

유성재 기자

입력 : 2016.02.05 03:05|수정 : 2016.02.05 05:37


지카 바이러스가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스페인에서 임신부가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유럽에서 임신부의 지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발생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스페인 보건부는 콜롬비아에서 돌아온 임신부가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건부는 동북지역인 카탈루냐의 한 임신부가 콜롬비아 여행 후 증상을 보였으며 검사 결과 지카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여성을 포함해 스페인의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는 모두 7명으로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보건부는 전했습니다.

주로 이집트숲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지카 바이러스는 신생아 소두증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