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지카 바이러스 유사 증상을 보이는 여성 1명의 검체를 채취해 국립보건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달 지카 바이러스 발생 지역에 다녀온 뒤 발열과 구토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최근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져 입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서울대병원 측에서는 여성의 검체를 채취해 정확한 검사를 위해 국립보건연구원에 보냈습니다, 검사 결과는 내일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 여성은 현재 상태가 호전돼 퇴원했으며, 임산부는 아닌 것으로 확인했다"며 "여성에 대해 지속적인 관찰을 실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은 유전자 검사나 혈액에서 바이러스를 분리하는 방식으로 진단하는데 현재 국립보건연구원에서 검사하고 있습니다.
검사 시에는 지카 바이러스뿐 아니라 증상이 비슷한 뎅기 바이러스, 치쿤구니아 바이러스 등도 함께 확인하며 3가지 검사를 동시에 할 경우 최대 24시간까지 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