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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큰 추위 없어…설 당일 수도권에 눈

정구희 기자

입력 : 2016.02.04 17:52


이번 설 연휴 기간 큰 추위는 없겠고, 일부 지역엔 가끔 눈이나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귀성이 시작되는 내일부터 일요일까지 한파는 없겠지만 아침에는 쌀쌀하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은 금요일 영하 6도 토요일 영하 7도, 일요일 영하 6도가 예상됩니다.

일요일 낮부터는 점차 날이 풀리면서 설 당일인 월요일엔 낮 기온이 영상 5도, 연휴 마지막 날인 수요일엔 기온이 영상 10도까지 올라 다소 포근하겠습니다.

일요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토요일 새벽에 호남 서해안에 눈이 조금 오겠고 강원 동해안은 낮 동안 눈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제주도는 토요일부터 월요일 사이에 눈 또는 비가 예상됩니다.

설날인 월요일은 전국에 구름 많은 가운데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는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에 눈이나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귀경이 행렬이 이어지는 화요일부터 수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월요일 밤부터 수요일 아침까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금요일과 토요일에 서해 남부와 동해 중부, 남해서부 먼바다와 제주도 전 해상에 물결이 높게 일겠고,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서해와 남해에 짙은 바다 안개가 끼겠다며, 연휴 기간 해상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