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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하천에 군용 비행기 비상착륙…2명 모두 무사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입력 : 2016.02.04 12:29|수정 : 2016.02.04 13:41



오늘(4일) 낮 12시 7분쯤 경북 안동시 반변천에 군용 비행기 1대가 비상 착륙했습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이 탑승한 T-11 훈련기가 비상착륙했고 조종사들은 무사하다"고 밝혔습니다.

T-11 훈련기는 오전 10시 20분쯤 충북 청주 공군 비행 기지를 이륙해 임무 수행 중 기체 이상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군은 기체 고장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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