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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유엔 안보리 제재 별도 북한 추가제재 검토

이성철 기자

입력 : 2016.02.04 08:58|수정 : 2016.02.04 10:05


유럽연합이 현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북한에 대한 제재와 별도로 추가 제재를 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럽의회 한반도관계대표단 특별 회의에서 EU 대외관계청의 한 관계자는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따른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가 나온 이후에 EU가 별도의 추가 조치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EU는 지난 2013년 2월 북한이 3차 핵실험을 단행했을 당시에도 북한에 대해 금융.무역제재와 자산 동결, 여행제한 등 광범위하고 강력한 제재를 부과했습니다.

회의에서는 북한이 핵실험에 이어 사실상 장거리 미사일 발사 계획을 국제해사기구 IMO와 국제전기통신연합 ITU에 통보해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북한의 잇따른 도발에 대한 대응방안이 논의됐습니다.

회의에는 유럽의회 한반도관계대표단 소속 의원 10여 명과 유럽의회 자문 등 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유럽의회는 지난달 21일 북한 핵실험을 규탄하고 국제사회의 북한에 대한 제재를 지지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