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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 자동차 세일 시작됐다…최대 30% 인하

송욱 기자

입력 : 2016.02.04 14:32


국내 완성차 및 수입차 업계가 개별소비세 인하 연장에다 지난 1월 판매 부진을 만회하기 위한 대규모 할인을 제공합니다.

현대기아차의 경우 2월에 개소세 인하분을 제외한 특별 추가 할인 혜택을 합치면 지난 12월보다 혜택이 늘어난 차종만 4개에 달합니다.

현대차 그랜저는 지난해 12월에 개소세 인하분에다 90만원을 추가 할인했으나 2월에는 110만원으로 늘었고 현대차 산타페는 지난 12월 30만원에서 2월 60만원, 기아차 K3는 80만원에 110만원으로 각각 추가 할인 폭이 커졌습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개소세 인하분은 작년 12월이나 2월이나 같지만 추가 할인을 모두 합쳐보면 2월에 혜택이 더 크다"고 말했습니다.

쌍용자동차는 이달에 일시불 및 정상할부로 구매하면 설 귀성비 명목으로 코란도 C 80만원, 렉스턴 W 100만원, 코란도 스포츠 20만원을 지원합니다.

코란도 C는 귀성비 외에도 매립형 8인치 스마트미러링 내비게이션 증정 또는 20만원 추가 할인을 해주고 코란도 투리스모는 43만원 상당의 스키드플레이트를 무상 장착해 줍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2월 한 달간 현금 구매고객 중 SM5 가솔린과 장애인 차량을 사면 150만원의 설 귀성비를 주고 이번 달에 SM5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84만원 상당의 스타일패키지를 무상 제공합니다.

쉐보레는 2월에 현금으로 차량 구입시 말리부의 경우 최대 210만원, 크루즈 최대 160만원, 올란도 최대 90만원, 트랙스 최대 60만원 등 큰 폭의 할인혜택을 제공합니다.

BMW X시리즈는 한미 자유무역협정 관세 인하에 개소세 인하 연장까지 최대 440만원의 추가 할인이 적용됩니다.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는 2월 한 달간 골프, 제타, CC, 티구안 등 핵심 차종을 대상으로 최장 48개월 무이자 할부 및 저금리 유예 할부를 제공합니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지난 1월 내수 판매가 부진해 2월에 저마다 파격 할인 행사를 내놓았는데 여기에 정부의 개소세 인하 연장까지 겹치면서 역대 최대 규모의 세일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