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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오늘(4일)이 벌써 입춘이죠. 일본에서는 겨울의 해묵은 기운을 털어내고 희망찬 봄을 맞기 위한 이색 행사가 열렸는데요,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단상 위에서 무언가 마구 던지자 사람들이 너도나도 손을 하늘로 뻗습니다.
이들이 잡으려고 하는 건 다름 아닌 콩인데요, 일본 도쿄의 이 사찰에서는 매년 입춘 전날 '마메마키'라는 이름의 콩 뿌리기 행사가 열립니다.
평소에는 아주 조용한 사찰이지만, 이날 만큼은 무려 5천 명이 모여 내지르는 환호성으로 장내가 떠나갈 듯했습니다.
일본인들은 콩을 뿌리면 악령을 물리칠 수 있고 복을 들여올 수 있다고 믿어 이런 풍습이 생겼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