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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경기도 이천, 추위 속 전국 첫 모내기

최웅기 기자

입력 : 2016.02.03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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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 뉴스, 오늘(3일)은 이천의 첫 모내기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성남에서 최웅기 기자입니다.

<기자>

네, 이 추위 속에 무슨 모내긴가 하실 텐데요, 경기도 이천시가 반짝 찾아온 추위 속에 전국 첫 모내기를 했습니다.

오는 6월이면 수확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내용 함께 보시죠.

모내기를 하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설을 앞두고 따뜻한 덕담과 웃음이 오갑니다.

바깥은 한겨울 추위지만, 하우스 안은 겨울 햇살속에 봄 날씨가 따로 없습니다.

이천시는 호법면 비닐하우스 두 개 동에서 전국에서 첫 모내기를 했습니다.

품종은 진주 올벼이며 오는 6월 320kg의 벼를 수확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백승빈/이천 호법 농협조합장 : 지난 1월 6일 침종을 해서 오늘 모내기를 하게 됐습니다. 모내기 한 면적은 890제곱미터 정도 되고 6월 말경 수확할 예정입니다.]

경기지역의 모내기가 통상 5월 중순에 진행되는 점을 감안하면 석 달 정도 먼저 모내기를 끝낸 셈입니다.

하우스 재배를 위해서는 20도 안팎의 물 온도가 필수인데 근처 쓰레기 소각장에서 나오는 열을 이용해서 적정 수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버려지는 쓰레기에서 나오는 열이 이천쌀 만들기에 효자 노릇을 하고 있는 셈입니다.

[조병돈/이천시장 : 우리 이천쌀이 중국으로도 수출됩니다. 중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면 이천쌀이 정말 맛있다. 이천쌀 없어서 못 팔게 될 쌀이 되지 않겠나.]

이천에 이어서 여주시는 하루 뒤인 어제 모내기를 했습니다.

이천시와 여주시는 앞서거니 뒤서거니 전국 첫 모내기 행사를 가지면서 선의의 경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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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 설 연휴 기간 동안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대학교의 운동장을 무료 주차장으로 개방합니다.

성남시는 오는 5일 오후 6시부터 10일 오후 5시까지 초·중·고등학교와 대학교 운동장 53곳을 귀성객 임시 주차장으로 무료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공영주차장 81곳도 함께 무료로 개방됩니다.

성남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노선버스의 배차간격을 단축해서 시민들의 이동을 돕기로 했습니다.

특히 갈현동 영생관리 사업소와 야탑동 분당 메모리얼 파크를 운행하는 7개 노선버스는 운행횟수를 60여 차례 늘리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