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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회복 총력전…상반기 무역사절단 109회 내보낸다

송욱 기자

입력 : 2016.02.03 09:23


충격에 빠진 우리나라 수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상반기에만 무역사절단을 100회 넘게 해외에 파견하는 등 정부와 민간부문이 가용자원을 총동원합니다.

또 이란, 쿠바 등 신시장 개척과 화장품, 의약품 등 신규 유망 품목 발굴 지원에 모든 역량이 집중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3일) 서울 무역보험공사에서 주형환 산업부 장관 주재로 '민관합동 수출투자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기재부, 미래부, 문체부, 복지부, 농식품부 등 정부 부처 차관급 간부를 비롯해 무역협회, 대한상의, 코트라, 무역보험공사, 수출입은행 등의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주형환 장관은 수출 조기 회복을 위해 주력 품목과 시장에서의 경쟁력 보완, 신규 유망 품목 발굴 지원, 내수기업 수출화 등 3가지 정책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이를 위해 이란, 쿠바 등 새롭게 열리는 시장에서는 경협 활동 지원에 주력할 계획이며 우리나라 최대 수출 시장인 중국에서는 소비재 및 서부 내륙 진출, 미국·EU·아세안에서는 자유무역협정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시장을 넓혀 나갑니다.

화장품, 의약품, 농수산품 등 신규 유망 품목의 수출을 늘리기 위해서는 연구개발, 비관세장벽 해소, 현지물류체계 구축 등을 지원합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해외 동반 진출 및 전자상거래 수출확대 지원 방안도 마련됩니다.

우선 기관별로 추진하는 전시회를 통합하고 상반기에 무역사절단을 109회 파견해 해외 수출 마케팅을 펼칩니다.

특히 이란 시장에서는 코트라 무역관이 다른 기관의 해외사무소 역할을 하면서 수출 업무를 지원하게 됩니다.

오는 29일 열리는 한·이란 경제공동위를 계기로 합동사절단을 파견하고 4월 한국 상품전 개최도 추진합니다.

중국에서는 FTA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한중 FTA 종합 대전, 한국식품 페스티벌, 한류상품 박람회, 바이오-메디컬 플라자등을 진행합니다.

주형환 장관은 "산업부의 모든 부서와 유관기관의 리소스를 수출 회복수출에 집중 투자할 것"이라며 "수출 회복을 위해서는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 사항을 지체 없이 해결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