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만 관광객 시대를 견인할 제주 관광경찰이 1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제주자치경찰단은 이날 제주시 아라동 자치경찰단청사에서 관광경찰 발대식을 열었다.
이번 관광경찰 출범은 서울과 인천, 부산에 이어 전국에서 네 번째로, 지난달 11일 관광경찰과가 제주자치경찰단에 새로 신설됐다.
관광경찰은 그간 제주 자치경찰이 쌓아온 치안역량을 관광분야에 접목, 제주를 찾은 내·외국인 관광객과 도민에게 최고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관광경찰은 공·항만, 바오젠거리, 중앙지하상가 등 주요관광지를 중심으로 활동하면서 외국인 등 관광객에게 통역서비스, 관광지 불편사항 해소, 관광객대상 범죄 예방활동을 벌인다.
호객행위와 물품강매행위 등 관광객 대상 범죄, 원산지 거짓 표시 등 식품위생사범 단속도 병행한다.
자치경찰단은 외국어에 능통한 전문경찰관 17명 전부를 관광경찰로 배치, 2천만 관광객시대를 맞이하는 국제적인 관광도시 제주의 위상을 높이는 데 노력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