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3월 20일 인천공항에서 중국 의장대가 유해를 운반하는 모습
중국이 6·25 전쟁 때 참전해 숨진 자국군 유해 36구를 다음 달 말 한국으로부터 인도받아 랴오닝성 선양에 안장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국방부의 공식사이트인 국방부망은 오늘(1일) 한·중 양측의 합의로 6·25 당시 전사한 중국인민지원군의 유해 36구와 관련 유물을 다음 달 31일 인도받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한중 양측은 다음 달 28일 한국에서 유해 입관식을 거행키로 했습니다.
중국 측은 인민지원군 시신을 인도받은 뒤 전례에 따라 선양시 소재 6.25 전쟁의 중국식 명칭인 '항미원조전쟁' 열사능원에 유가족과 참전군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장할 예정입니다.
중국은 2014년 한국으로부터 자국군 유해 437구를 처음으로 인도받을 당시 항미원조전쟁열사능원 안에 특별안장시설을 건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