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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SK하이닉스, 10년 동안 15조 투자 '협약 체결'

CJB 채현석

입력 : 2016.01.2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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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SK하이닉스가 지난해 8월 발표한 최대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오는 2025년까지 청주 테크노폴리스 부지에 15조 5천억 원을 선제적으로 투자해서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것이 골자입니다.

채현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SK하이닉스가 청주에 15조 5천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증설하겠다고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지난해 8월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한 지 다섯 달만의 결실입니다.

협약 내용은 청주 테크노폴리스 부지 매입에 780억 원, 건축비 3조 9천 220억 원, 생산설비 구축비 11조 5천억 원입니다.

[김준호/사장 SK하이닉스 : 충청북도 청주시 테크노폴리스에 저희의 팹을 건설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국가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협약 체결은 하이닉스가 희망하는 부지를 먼저 계약한 중소기업 12곳의 대승적 협력이 주효했습니다.

크게는 충북경제, 작게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이라는 차원에서 청주시의 중재를 받아들인 결과입니다.

[정붕익/이사장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 큰 업체가 옴으로 해서 서로 일자리를 나누고 또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았나 해서 대승적 차원에서 협정을 하는 거로 저희들이 결정해서….]

단일 회사로는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를 견인한 청주시는 세수증대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획을 그었다는 평가입니다.

[이승훈/청주시장 : 이번에 투자한 규모는 대략 5천 명 내지 6천 명 정도를 직접 고용할 거다 라는 수치로 저희가 계산하고 있습니다. 거기다 유발효과까지 하면 더 크겠지요.]

SK하이닉스가 통 큰 투자를 현실화하면서 충북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