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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카바이러스 공포'…여행주 동반 내림세

표언구 기자

입력 : 2016.01.29 11:40|수정 : 2016.01.29 16:10


신생아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지카바이러스의 전 세계 확산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오늘(29일) 여행주가 동반 내림세를 나타냈습니다.

오늘(2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모두투어는 전날보다 2.00% 내린 3만1천85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하나투어 역시 1.31% 하락한 9만7천60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장 중 한때 3%대 낙폭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28일까지 최근 2개월 이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발생한 나라는 멕시코, 과테말라, 도미니카공화국, 미국령 버진아일랜드 등 모두 25개국입니다.

여기에 스위스와 프랑스, 캐나다에서도 잇따라 감염 사례가 보고되면서 지카바이러스 공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질병관리본부는 지카바이러스 발생 국가 방문을 자제할 것을 권하며 반드시 해당 국가로 여행해야 하는 경우에는 의사의 상담을 받으라고 강조했습니다.

지카바이러스는 감염시 고열·근육통과 함께 안구 충혈, 붉은 반점 등의 증상을 수반합니다.